[제 241회 THE House Concert] 2010년 1월 8일 금요일 오후 8시 이한결 (Piano)
저에게는 몇달 전에 구입한 "창의적으로 사는 법 88가지" 라는 부제가 달린 책이 있는데요, 시작하는 글은 이렇습니다.
-이 책은 '일상이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자 하고 모든 일을 창조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이 첫줄만 읽고도 마음이 설레어서 아직까지 본문을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답니다. 책장을 다음 페이지로 넘겨서 목록만 확인했을 뿐 그대로 놔두었거든요.
사람마다 성향에 따라서 어떠한 일들을 해야할 때, 내가 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것을 뒤로 미뤄두었다가 나중에 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제일 먼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전자에 해당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새해부터 결국 그 묵혀둔 책을 읽기 시작할까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제 일상이 얼마나 창의적으로 변하게 될까 살짝 기대가 되는 것을 보니, 저는 이미 가는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준비가 된듯 하네요.
하우스콘서트 메일지기 류혜정입니다.
저희 하우스콘서트 스탭들은 2009년 갈라콘서트에 많은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해주셔서 또 한번의 뿌듯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2009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0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계시는 새해 첫 계획 혹은 바라는 일은 무엇인지 궁금해지네요.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로의 장소이전 기념의 의미로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답니다.
많은 관객분들께서 하콘에 오면 항상 새로운 레퍼토리를 접할 수 있고, 이전엔 잘 몰랐었던 좋은 연주자들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씀해 주시는데요,
이번 공연에서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은 또 한 명의 새로운 연주자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거장 바두라 스코다의 제자이며, 유럽에서 주로 활동 중인 독일태생의 한국인 피아니스트 이한결이 2010년 하우스콘서트 신년음악회에 함께 합니다.
연주자에게도, 관객분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41회 하우스콘서트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