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bt das Hanf frei 문화이야기

Stefan Rabb이란 독일 연예인이 있습니다.

개그맨 출신 만능 엔트테이너이죠. 쾰른 출신의 무척 재미있고 다재다능한 친구입니다.

 

제가 독일 유학시절 독일 한 방송에서 월~목 매일 저녁 이 친구의 이름을 걸고하는 토크쇼가 있을 정도였죠.

그가 재미있는 노래를 2002년도에 만들죠. 바로 이 노래입니다. 뭐 직역하면 "대마를 풀어줘라!" 정도겠죠.

매년 베를린에서는 "Hanfparade"(대마행진)가 열립니다. 독일을 시작으로 전 유럽으로 퍼져가는 유럽에서는 제법 큰 국제 행사이지요.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마약문제로 대마 재배를 금지하고 있는데 그걸 풀라는 거지요.

그러면서 대마의 건전한 사용을 장려하...는 일종의 환경 운동입니다.

 

그런데 독일 녹생당의 주요 정치인 중의 하나인 Hans-Christian Ströbele가 대중 집회에서 이 노래의 제목과 같은 구호를 외칩니다.

Rabb은 거기에 힌트를 얻어 그 구호를 그대로 노래의 한 부분으로 사용하게 되죠.

유학시절 직접 그 정치인을 자신의 토크쇼에 불러와 재미있게 환담하던 Rabb의 모습이 떠오르네요~